누리꾼 여러분들은 인터넷 하면서 기사를 본다거나 각종 게시판의 글들을 읽다가

'아 낚였구나' 이런 느낌 드시는 적이 굉장히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

간단하게 몇몇 가지만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.

아래는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등록된 각 신문사의 메인화면입니다.


불상 자세 보고 얼굴 화끈거린다면



음부에 구두닦는 북 교화소. 조윤희 '파격' 각선미과시. 자판기 누르자 여인




남편 둘이면 안돼요? 글래머 모델 법정에. 알몸뉴스女앵커 화끈신고. [화보]한성주 명품가슴




3가지 화면 모두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을 붙여놓음으로써 클릭을 유도하고 있습니다.

저게 뭐가 문제냐??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또 다른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.




음부에 구두닦는 북 교화소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실제 기사의 제목은



불상 자세 보고 얼굴 화끈거린다면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실제 기사의 제목은



이런 식입니다. 기사의 제목과 캐스트의 제목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.

캐스트를 편집하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클릭수를 높이기 위해 선정적인 캐스트제목을 붙였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.

이 것은 비단 네이버 뉴스캐스트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.



또 인터넷 신문사는 댓글관리 기능이 미미합니다. 자기들은 삭제한다고 삭제를 한다고 하지만

실제로 기사에 들어가보면


이러한 댓글이 달려있는 것을 매우 볼 수 있습니다. 자정능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.

인터넷 신문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.

각 사이트마다 달려있는 배너광고도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.

일반적으로 포털이나 신문사기사 모두 로그인 하지않고도 읽을 수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유치원, 초,중등학생들도 로그인을 하지 않고 기사를 볼 수 있게되는데 이 배너 광고라는 것들이 굉장히 선정적입니다.



선정적인 사진부터 단어, 글등 가관이지 않습니까?

물론 개인적인 시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정도가 뭐 어떠냐 라고 하실 수 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

저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 인터넷신문사들은 기본적인 윤리와 매너에 대해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.


Posted by 큐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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